처음엔 잘 먹던 아기가
갑자기 분유를 입에도 안 대거나
먹다가 울고 토해내는 상황,
정말 속상하고 걱정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일시적인 이유에서 비롯되며
올바른 원인 파악과 대처만 해도
분유 거부를 완화할 수 있다.
❓ 아기 분유 거부, 주된 원인
원인설명
🦷 치아 나는 시기 | 잇몸이 불편해 젖꼭지를 거부함 |
😷 감기, 코막힘 | 숨쉬기 불편해서 먹기를 거부 |
😣 분유 냄새 or 맛 변화 | 제조법 바뀌거나 온도가 다르면 민감하게 반응 |
😵 소화 불량 or 배앓이 | 분유 성분이 안 맞을 수도 |
🥱 졸림 or 피곤함 | 수유 타이밍이 안 맞을 때 거부 |
🍼 젖꼭지 불편감 | 흐름이 너무 빠르거나 느릴 때 불편해함 |
✅ 분유 거부 대처 꿀팁
① 수유 분위기 먼저 체크
- 조용하고 밝은 곳에서 편안하게 수유
- TV, 스마트폰 소리 제거
- 아기와 눈 마주치며 안정감 주기
② 분유 온도 점검
- 적정 온도: 37~40도
-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흔들어 녹이기
- 너무 차거나 뜨거우면 거부하기 쉬움
③ 젖꼭지 상태 바꿔보기
- 사이즈가 작아 너무 힘들면 흡입 포기
- 구멍이 크면 분유가 쏟아져 거부
- 다른 브랜드 젖꼭지로 교체도 방법
④ 분유 맛 바꾸기 전 주의
- 무작정 바꾸기보다 천천히 혼합해서 적응
- 의사와 상담 후 교체 추천
⑤ 수유 간격 늘리기
- 억지로 시간 맞춰 먹이면 거부 가능성↑
- 배고플 때 충분히 허기지게 해서 수유 시도
⑥ 건강 상태 체크
- 열, 콧물, 구토 등 감기 증상
- 배가 딱딱하거나 통증 있는 경우 → 소아과 상담
⏱ 아예 안 먹는다면?
- 6시간 이상 수유량 0 = 병원 진료 필요
- 탈수 증상(입 마름, 소변 횟수 감소) 주의
- 모유, 이유식 등 다른 형태로 수분 보충 필요
🧡 부모 마음도 다독이기
"왜 안 먹지?", "내가 뭘 잘못했나?"
이런 자책은 오히려 아기와의 수유 관계에 방해가 된다.
아기마다 기질과 입맛은 다르며,
분유 거부는 흔한 성장 과정 중 하나임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