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갑자기 맘마를 안 먹는다면
부모는 당황하고 걱정부터 앞선다.
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이유가 있으며
조금만 관찰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기도 한다.
🤔 왜 안 먹을까? 원인부터 체크!
- 성장기 식욕 감소기
→ 4~6개월, 돌 전후, 돌 이후에 자주 나타남
→ 활동량은 많은데 맘마는 안 먹으려 함 - 입 안에 불편함
→ 잇몸 간지러움(치아 나기 전후)
→ 구내염, 칸디다증 같은 질환 의심 - 배가 이미 부른 상태
→ 간식이나 수유 간격이 너무 짧을 경우 - 변비, 장 불편감
→ 배가 더부룩하면 식욕도 줄어든다 -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
→ 이유식 중기~후기에는 음식 모양·냄새 때문에 안 먹을 수 있음 - 수면 부족 / 피곤
→ 졸리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먹기 싫어함
✅ 상황별 대처 꿀팁
💡 [1] 식사 시간은 짧고 즐겁게
- 억지로 먹이려고 하지 않기
- 20~30분 내로 마무리
- 밝고 편안한 분위기 조성
💡 [2] 간식 & 수유 간격 조절
- 식사 전에는 간식 X
- 수유는 식후 최소 1~1시간 반 뒤로
💡 [3] 음식 모양/식감 바꿔보기
- 거부하는 재료는 다른 조리법으로
- 모양, 질감 다르게 시도 (죽 → 밥알 → 주먹밥 등)
- 이유식 틀, 귀여운 접시 활용
💡 [4] 스스로 먹게 유도
- 숟가락 쥐어주기, 손으로 집어먹기 허용
- 어질러도 참기! → 자율성 키우는 기회
💡 [5] 수면 & 컨디션 점검
- 밤잠이 부족하면 식욕도 줄어듦
- 낮잠, 기상 시간 점검해보기
🔍 병원에 가야 할 경우는?
- 3일 이상 전혀 먹지 않음
- 체중이 눈에 띄게 감소
- 구토나 설사 동반
- 발열, 잇몸 부음, 아기 표정이 힘들어 보임
🧡 부모 마음 관리도 중요
아기가 안 먹는다고 억지로 먹이려 하면 역효과가 나기 쉽다.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일 수 있음을 기억하고,
긍정적인 식사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