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아기와 함께 물놀이를 하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지만, 안전과 건강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아기의 피부와 체온 조절 능력은 성인과 다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1. 물놀이 전 준비물 체크리스트
물놀이를 떠나기 전 필요한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물품은 다음과 같다.
- 아기 전용 물놀이복: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수영복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아쿠아슈즈: 미끄럼 방지와 발바닥 보호를 위해 필수다.
- 방수 기저귀: 일반 기저귀는 물에 젖으면 무거워지고 불편하므로 반드시 방수 기저귀를 사용해야 한다.
- 아기 전용 선크림: SPF 30 이상, 무기자차 제품이 적합하다.
- 모자와 선글라스: 강한 햇빛으로부터 눈과 얼굴을 보호해야 한다.
- 타월과 갈아입을 옷: 물놀이 후 체온이 급격히 내려가지 않도록 바로 갈아입히는 것이 중요하다.
- 수분 보충용 물: 물놀이 중 땀으로 인해 탈수되기 쉽기 때문에 자주 물을 마시게 해야 한다.
2. 물놀이 장소 선택 시 주의사항
아기와 물놀이를 할 때는 안전한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 실내 수영장은 기온과 수온이 일정해 아기에게 적합하다.
- 야외 풀장은 햇빛이 강하므로 차양막이 있는 곳을 고른다.
- 바닷가는 파도와 조류가 강하므로 아기와 즐기기에는 위험하다. 가급적 얕은 물에서만 놀도록 한다.
3. 물놀이 시간과 온도 조절
아기는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물놀이 시간과 수온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 수온은 30~34도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차갑거나 뜨거우면 저체온증이나 화상의 위험이 있다.
- 물놀이 시간은 15~2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중간에 휴식을 취하면서 즐기는 것이 안전하다.
- 물놀이 후에는 바로 몸을 닦고 수건으로 감싸 체온을 유지해준다.
4. 물놀이 중 안전 수칙
물놀이 중 아기를 한시도 눈에서 떼지 말아야 한다.
- 항상 아기 가까이에 있어야 하며, 아기용 튜브나 보조기구를 사용하더라도 절대 혼자 두면 안 된다.
- 아기가 물을 삼키거나 호흡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물놀이를 중단하고 상태를 확인한다.
- 아기가 물놀이 중 울거나 몸을 떨면 바로 중단하고 따뜻하게 해준다.
5. 물놀이 후 관리
물놀이가 끝나면 아기의 피부와 몸 상태를 관리해야 한다.
- 깨끗한 물로 헹궈서 염소나 불순물을 제거한다.
- 아기 전용 보습제를 발라 피부 건조를 예방한다.
- 귀에 물이 들어갔을 경우 면봉 대신 부드러운 수건으로 닦아준다.
✅ 정리
아기와의 물놀이는 즐겁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다. 준비물과 장소 선택, 물놀이 시간 관리, 사후 관리까지 꼼꼼히 신경 쓰면 아기와 부모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안전을 위해 항상 아기 곁을 지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