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위생적으로, 간편하게!”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면
“한 번에 다 만들고 보관해도 될까?”
“얼마나 오래 보관 가능할까?”
이런 고민이 따라온다.
아기의 위장과 면역은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보관 방법과 용기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은 초보 부모가 알아야 할 이유식 보관 꿀팁을 소개한다.
🧊 이유식 보관 기본 원칙
✅ 소분 후 보관
- 한 번 조리한 이유식은 먹을 양만 덜어서 데우기
- 아기 침이 닿은 이유식은 재보관 X
✅ 빠르게 식힌 뒤 냉장/냉동
- 조리 후 바로 식혀야 세균 증식 방지
- 실온 방치는 위험! (특히 여름철)
✅ 날짜/시간 기록
- 용기마다 만든 날짜 적기
- 48시간 이상 냉장보관은 피하기
🧊 보관 기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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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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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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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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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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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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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데우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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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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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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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 후 재냉동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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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냉동 후 해동한 이유식은 당일 내 소비 권장
🍱 이유식 용기 추천 기준
✅ BPA FREE
- 아기용품은 환경호르몬 프리 제품만!
✅ 밀폐력
- 뚜껑이 단단히 닫혀야 이물질·공기 유입 방지
✅ 용량 다양성
- 초반엔 소량 위주 (30-50ml),
- 후기엔 중량 증가 (100-150ml)
✅ 열탕 소독 가능
- 끓는 물에도 문제없는 재질이 가장 편리
📦 이유식 용기 추천 (내가 실제로 사용해보고 추천 하는 것)
퍼기 이유식 큐브
- 소분이 쉬운 실리콘 몰드 + 뚜껑 포함
락앤락 유리 이유식 용기
- 눈금이 10 단위로 소분화 되어 있어 편리함
- 전자레인지, 냉동, 열탕까지 모두 OK
블루마마 식판
- 바닥이 흡착으로 되어 있어 식판 뒤집힐 일이 없어서 편리함
- 유아식까지 사용가능,
- 열탕, 식기세척기 사용가능,
- 전자레인지 사용가능
릴리팟 이유식 전용냄비 + 스파츌라
- 이유식 전용냄비로 손잡이 및 눈금 있어 편리함
- 스파츌라 겸 주걱도 다른 스파츌라에 비해 주걱 모양이라 이유식을 덜어 내거나 저을 때 용이함
릿첼 이유식 스푼 + 첫걸음 머그컵
- 스푼이 길어서 먹여줄때 편리함> 자기주도 이유식을 할것이라면 다른 스푼 추천
- 머그컵은 처음엔 그릇 처럼 스푼으로 떠줄때도 사용할수 있고, 나중엔 빨대컵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면서 빨대 컵을 졸업할때도 사용 가능하다.
✅ 정리하면!
- 당일 섭취 원칙, 그 외에는 냉장 1~2일, 냉동 2주
- 한 번 데운 건 다시 보관하지 말기
- 용기는 안전한 재질 + 깔끔한 세척이 핵심
🧊마무리
아기 입으로 들어가는 첫 음식이니만큼, 엄마의 정성이 이만 저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이것 저것 준비 할 필요 없이 서서히 도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고,
아기가 잘 먹지 않을땐 시판 이유식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첫째 때 이유식을 준비하면서 사진 촬영용 예쁜 식판이나 스푼 세트를 처음으로 샀는데 처음 한두번 사용하고 더 편리한 용기 쪽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죽처럼 준비해서 먹여줄지 아니면 자기주도 식으로 준비할지는 엄마의 선택이다.
나는 첫째 때 자기주도 이유식을 시도 했으나 온몸 턱받이를 해도 난리 나는 바닥을 견디지 못해서 다시 먹여주는 스타일로 돌아왔다.
지금 둘째는 아주 잘 먹고 있어서 죽 스타일의 이유식을 그대로 진행중이다.
모쪼록, 아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엄마와 아기 모두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될수 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