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전기세 아끼는 방법

매달 나가는 전기세, 아깝지 않아?

혼자 사는데도 전기요금이 꽤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전기세는 무심코 낭비되는 경우가 많지만, 몇 가지 팁만 실천해도 확실히 줄일 수 있다. 오늘은 1인 가구를 위한 전기세 절약법을 소개할게.

 

1. 멀티탭은 꺼두자

TV,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충전기 등은 꺼진 상태에서도 대기전력으로 전기를 먹는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멀티탭 스위치를 꺼두는 습관을 들이자.

 

2. LED 전구로 교체하기

형광등보다 LED 전구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도 길다. 처음에는 조금 비싸지만, 장기적으로 훨씬 절약된다. 작은 방 하나 바꾸는 데 1만원도 안 든다.

 

3. 냉장고는 벽과 간격 두기

냉장고는 벽과 너무 붙어 있으면 열이 빠지지 않아 전력 소모가 늘어난다. 최소 10cm는 띄워서 배기 공간을 확보하자.

 

4. 여름엔 선풍기, 겨울엔 전기장판

에어컨보다 선풍기, 보일러보다 전기장판이 전기를 훨씬 적게 먹는다. 필요할 때만 켜고, 나갈 때는 꼭 끄자. 타이머 기능 활용도 중요하다.

 

5. 냉방·난방은 ‘적정온도 유지’

 

• 여름: 26~28도
• 겨울: 20~22도
  무조건 세게 트는 것보다, 조금만 조절해도 전기요금은 크게 달라진다.

 

 

6. 빨래는 모아서 한 번에 돌리기

세탁기를 하루에 여러 번 돌리면 전기, 물 모두 낭비된다. 2~3일에 한 번씩 모아서 한 번에 돌리는 것이 효율적이다. 탈수도 ‘강’보다는 ‘중’으로.

 

7.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활용하기

요리를 자주 한다면 가스보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쓰는 것도 효율적이다. 특히 짧은 조리에는 빠르고 전기 절약도 된다.

 

8. 전기요금 조회 앱 활용하기

한국전력 ‘스마트한전’ 앱을 이용하면 사용량, 요금, 예상요금까지 확인할 수 있다. 매달 사용 패턴을 체크하면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마무리

전기세는 조그만 습관 하나로도 눈에 띄게 줄일 수 있다. 나중에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고 놀라지 않으려면, 오늘부터 실천해보자. 작지만 강력한 절약 습관이 나를 지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