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1 [우리들의블루스]살아있는 우리 모두 행복하라! 소개우리들의 블루스이 드라마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이다.응원 받아야 할 삶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오직 지금 이 순간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삶은 때론 축복 아닌 한없이 버거운 것임을 알기에,작가는 그 삶 자체를 맘껏 '행복하라!' 응원하고 싶다.하나뿐인 아들(동석)과살가운 말 한마디 섞지 못하는 일흔 중반의 옥동,가진 것이라곤 달랑 만물상 트럭 하나와 모난 성깔뿐인마흔 초반 솔로인 동석과남편은 물론 자식 셋을 먼저 보내고,오래 산 게 분명한 죄라는 걸 증명하는 일흔 초반 춘희,하루 이십 시간 생선 대가리를 치고 내장을 걷어내평생 형제들 뒷바라지하고도 기껏 생색낸다는 말을 듣는오십 줄의 싱글 은희,이혼을 당하고 맨몸으로 고향 제주에 돌아온 선아,가난한 집안에서 홀로.. 2025.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