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1 [닥터 차정숙]엄마 말고 이름불러줘! 소개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오랜 전업주부 생활을 뒤로하고20년 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가정의학과 1년 차 레지던트다.감기, 비만, 갱년기 진료나 보는 가정의학과로 무슨 의학드라마를 하냐고?미안하지만 이 드라마는 ‘무늬만’ 메디컬 드라마다.한마디로 메디컬드라마의 탈을 쓴 ‘아줌마 성장’ 드라마다.가정의학과엔 피곤해서 오고, 기침 나서 오고, 살이 안 빠져서 온다.또 피곤하고 기침 나고 살도 안 빠지는데 무슨 과 가야할지 몰라서도 온다.타과에 비해 전문성이 떨어지는 과라고 무시당하기도 한다지만,가정의학과가 어때서? 얼마나 생활 친화적이고 좋은가 말이다.그렇다면 의학드라마에서 기대하는 박진감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대안은 이러하다.가정의학과는 타 과에 파견 나가는 경우가 많은 바,우리의 차정숙은 외과에 파.. 2025.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