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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냉장고 정리만 잘해도 식비 절약하는 방법

by 꿀영구 2025. 4. 30.

냉장고는 작은 재테크다
냉장고는 잘만 관리하면 식비를 줄여주는 보물창고가 된다. 반대로 방치하면 버리는 음식만 늘어난다. 오늘은 냉장고 정리 하나로 식비를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1. 일주일에 한 번은 ‘냉장고 점검 데이’ 만들기

매주 일요일 저녁, 냉장고를 한 번씩 열어보자. 남은 재료를 체크하고,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빨리 소비하는 루틴을 만들면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든다.
 

2. 식재료 분류하기

 

  • 상단: 빨리 먹어야 할 음식(즉석식품, 반찬)
  • 중단: 일반 식재료(과일, 채소)
  • 하단: 장기 보관 식품(버터, 잼 등)
    Tip: 눈에 잘 보이는 위치에 급한 재료를 두자.

 
 

3. 투명 용기 사용하기

내용물이 보이지 않으면 먹을 때까지 존재를 잊는다.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재료를 보관하면 무슨 식재료가 남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4. 남은 음식 레시피 찾아보기

애매하게 남은 브로콜리, 양파, 당근도 훌륭한 재료다. ‘냉털 요리(냉장고 털이 요리)’ 레시피를 검색해서 활용하자. 예를 들어, 볶음밥, 오믈렛, 파스타 등은 냉털 요리의 대표다.
 

5. 신선도 스티커 붙이기

각 식품에 날짜를 적은 스티커를 붙여 관리하면 좋다. 특히 김치, 계란, 우유 같은 제품은 유통기한을 직접 표시해두면 낭비를 막을 수 있다.
 

6. 냉동실 관리도 중요하다

냉동실도 방치하면 재료가 얼어붙어 맛이 떨어진다. 3개월 안에 소비할 계획을 세우고, 오래된 냉동식품은 정리하자.
 

7. 장보기 전에 냉장고부터 확인하기

무작정 마트에 가면 같은 재료를 또 사는 경우가 많다. 장보기 전, 냉장고에 남은 재료를 점검하고 필요한 것만 리스트에 적자.
 

8. 다 쓴 식재료는 바로 정리하기

요리하고 난 재료(예: 절반 남은 파, 양파)는 비닐에 묶어 두지 말고, 바로 용기에 옮겨 깔끔하게 보관하자.
 

9. 재료 소분해서 보관하기

대용량 식재료(예: 고기, 채소)는 먹을 만큼씩 나눠서 소분해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식재료 낭비를 막을 수 있다.
 

10. 냉장고 청소도 잊지 말자

월 1회는 냉장고를 비우고, 선반과 바닥을 깨끗이 닦자. 냄새도 줄고, 음식물 신선도도 높아진다.
 

마무리

냉장고를 정리하는 건 귀찮아 보이지만, 결국 내 지갑을 지키는 일이다. 작은 습관 하나가 한 달 식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오늘부터 냉장고를 ‘부자의 냉장고’로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