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에게 가장 큰 고민, 바로 식비
월급은 늘 제자리고,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데… 특히 자취생에게 ‘한 끼’는 가끔은 사치처럼 느껴진다. 오늘은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식비 절약 팁 10가지를 소개할게.
1. 일주일 식단 미리 짜기
매일 뭘 먹을지 고민하다 보면 외식을 하게 된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대략의 식단만 정해두면 장보기부터 소비까지 계획적으로 할 수 있다.
2. 대용량 식재료는 소분해서 냉동
계란, 고기, 채소 같은 식재료는 묶음으로 사는 게 훨씬 싸다. 다만 한 번에 다 쓰지 못하니,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나눠 냉동해두면 낭비 없이 쓸 수 있다.
3. 외식보다 집밥, 배달보다 직접 요리
한 끼 배달음식 값이면 집에서 두세 끼는 해결 가능하다. 라면, 냉동식품도 좋지만 간단한 계란요리, 비빔밥, 샌드위치만으로도 충분히 든든한 집밥이 된다.
4. 식사 시간 규칙 지키기
늦은 밤 배고파서 시킨 야식, 급하게 해결하려 사먹는 점심.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키면 이런 지출을 줄일 수 있다.
5. 할인 앱과 전단지 적극 활용
마트나 편의점 할인은 무시할 수 없다. 할인 앱을 설치하고 전단지도 눈여겨보자. 1+1, 2+1 상품은 특히 자취생에게 유용하다.
6. 장보러 갈 땐 꼭 ‘장보기 리스트’ 만들기
필요한 것만 사는 습관이 중요하다. 리스트 없이 가면 계획에 없던 과자나 음료를 사게 된다. 냉장고에 이미 있는 것도 중복으로 사게 되니 꼭 체크하자.
7. 도시락 싸기, 생각보다 간단하다
샐러드, 주먹밥, 김밥 등은 전날 조금만 준비하면 아침에 10분 만에 싸갈 수 있다. 외식보다 건강하고, 비용은 절반 이하다.
8. 냉장고 재료부터 쓰기
장을 보기 전에 냉장고를 열어보자. 이미 있는 재료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는 생각보다 많다. ‘냉털 레시피’만 알아도 한 주를 버틸 수 있다.
9. 음료·커피 줄이기
자판기 커피나 프랜차이즈 음료는 ‘작은 사치’ 같지만 한 달에 수만 원이 든다. 텀블러에 직접 내린 커피나 물을 챙기면 식비 외 잡비도 줄일 수 있다.
10. 식비 기록하기
내가 얼마나 쓰고 있는지 기록하지 않으면 줄이기 어렵다. 가계부 앱을 이용해 식비만 따로 적어보자. 체감보다 더 많이 쓰고 있다는 걸 알게 될 거다.
마무리
자취생활은 요령 싸움이다. 식비를 줄인다고 고생만 한다는 편견은 버리자. 조금만 신경 써도 지갑은 가볍지 않고, 배는 든든할 수 있다. 내 입맛, 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똑똑한 식비 절약법으로 오늘부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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