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를 위한 추천 생필품 리스트

혼자 살지만 준비는 꼼꼼하게

자취를 처음 시작하면 막상 뭘 사야 할지 몰라 당황할 수 있다. 너무 많아도 짐이고, 없으면 불편한 1인 가구 생필품. 오늘은 실용성과 편리함을 모두 고려한 추천 리스트를 소개할게.

 

1. 전자레인지

가장 기본이자 필수템. 냉동식품, 즉석밥, 남은 음식 데우기까지 없으면 불편함을 바로 체감하게 된다.

 

2. 전기포트 또는 커피포트

물을 끓이는 데 1분도 안 걸리는 전기포트는 라면, 차, 찜질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된다. 아침에 컵라면 하나 먹기도 수월하다.

 

3. 멀티탭 (콘센트 확장)

원룸은 콘센트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멀티탭 하나로 핸드폰, 노트북, 가전제품 모두 연결 가능하니 무조건 필요하다.

 

4. 고무장갑, 청소포, 빗자루 등 청소도구

혼자 살아도 청소는 필수다. 걸레 대신 청소포를 쓰면 부담이 적고, 고무장갑도 설거지나 욕실 청소에 꼭 필요하다.

 

5. 빨래 건조대

베란다가 없는 원룸에서는 빨래 건조대가 유일한 선택지다. 접이식 제품으로 구입하면 공간도 덜 차지한다.

 

6. 밀폐용기 세트

식재료 보관, 남은 음식 저장에 매우 유용하다. 다양한 크기의 용기를 준비해두면 음식물 낭비도 줄일 수 있다.

 

7.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소량씩 담긴 세제를 추천한다. 대용량은 싸지만, 보관이 어렵고 흘리기 쉽다. 편의점 사이즈나 캡슐형도 좋다.

 

8. 미니 청소기 또는 롤클리너

머리카락, 먼지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롤클리너는 매일 쓰게 된다. 더 여유가 있다면 무선 미니 청소기를 추천!

 

9. 다용도 조리도구 (가위, 집게, 국자, 팬 등)

요리를 안 해도 최소한의 조리도구는 필요하다. 계란 프라이만 해도 후라이팬, 뒤집개, 가위는 필수다.

 

10. 미니 구급함

혼자 사는 집에는 작은 응급상자 하나쯤 있어야 안심된다. 밴드, 소독약, 해열제 정도는 기본으로 챙기자.

 

마무리

살다 보면 하나씩 필요해지는 생필품들. 처음 자취할 땐 최소한의 필수품만 먼저 준비하고, 필요할 때 조금씩 늘려가면 된다. 꼭 있어야 할 것과 없어도 되는 것을 구분하면 훨씬 효율적인 자취생활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