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2 [멜로가 체질]우리는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소개서른, 견디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서른 살이기에 아직 꿈을 꾸는 그들.일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위로받으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서른 살 그녀들의 판타지.비록 현재 처한 상황이 녹록지 않을지라도!이룬 것이 단 하나도 없을지라도!그래도 꿋꿋하게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서른들에게 이 드라마를 바친다. 감상평”흔들리는 꽃들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OST 중에서 이 정도로 유명한 음악이 있을까? 이 드라마는 못 봤어도 이 노래를 안 들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바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의 배경인 작품 이다. 이라는 제목 부터 새롭고 신선하면서도 재미있다. 나는 이병헌감독의 잔잔한 개그적인 연출과 대사를 좋아한다. 한방에 팍 웃긴 개그가 아니라 곱씹을수.. 2025. 2. 12. [응답하라1988]응답하라 그때 그시절이여 소개당신이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언제입니까?386세대도 88만 원 세대도 아닌,그래도 아직은 기성세대로는 불리고 싶지 않은 한 여자가 있다.대한민국에서 가장 많다는 1971년생. 성덕선.덕선이 열여덟이던 1988년, 건국 이래 최고의 행사인 ‘서울 올림픽’이 열렸고학력고사를 치르던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대학에 입학하던 1990년,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시작됐다.누구에게나 내가 살아온 시대는 특별하기에 그날들을 선명히 기억한다.월급날 아버지가 사오던 누런 통닭 봉투.이불 깊숙이 아버지의 밥공기를 넣어 놓던 어머니.온 가족이 도란도란 모여 앉아 보던 ‘한 지붕 세 가족’앞집, 옆집, 뒷집 너나없이 나누고 살았던 골목 이웃들을 기억한다.지나온 추억은 아련히 떠올라 밤잠을 뒤척이게.. 2025.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