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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2

[호텔델루나] 어서오세요 호텔델루나입니다 / 아이유 여진구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추천 소개 2019년, 서울 시내 가장 번화한 도심 한복판.가장 금싸라기 땅에 자리 잡고 있는 낡고 허름한 건물.언뜻보면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빈 건물인 듯도 보이지만자세히 보면, 영업 중인 호텔이다.그 앞을 지나는 수백만의 유동인구가 있지만,정작 그 호텔 안으로 들어가는 손님은 거의 없다. 낮에는.밤이 깊어 인적이 끊기고 도심이 잠들 때,간판에 불이 켜진다.... 호텔 델루나.령빈(靈賓)전용 호텔 델루나에 초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이 지배인으로 근무하며, 괴팍하고 심술궂은 사장 장만월과 함께특별한 영혼손님들에게 특급서비스를 제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감상평 우리는 종종 ‘죽음’과 ‘이별’이라는 단어에 불안함을 느낀다. 하지만 는 이 두 단어를 아주 특별하게 그려냈다. 단순한 퇴마물이나 판타지 드라마가 아닌.. 2025. 4. 18.
[킹더랜드] 웃음과 설렘이 가득한 드라마 추천 / 임윤아 이준호 로맨틱 코미디 소개 킹호텔 상속 전쟁에 던져진 구원,한 달 짜리 실습생으로 킹호텔에 첫 입성한 천사랑.갑 중에 갑, 을 중에 을서로는 상상조차 못했던 미지의 세계가 만났다. 세상에는 의지와 상관없이 웃어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억지로 웃지 않아도 지장 없는 사람들이 있다.누군가에게 웃음은 생존 도구이고, 누군가에 웃음은 아량이다. 일상에서 웃는 얼굴은 편하다.갑은 보기 좋아 편하고, 을은 자신을 감출 수 있어 편하다.그러는 사이 웃음은 기호로 남고 진실은 사라진다.이 드라마는 진짜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이야기이다. 감상평 요즘처럼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하루의 끝에 마음이 말랑해지는 드라마 하나가 있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는 나에게 ‘쉼표 같은 작품’이었다. 뻔할 수.. 2025.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