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4 [미스터 션샤인] 합시다, 나랑, 러브 소개뜨겁고 의로운 이름, 의병(義兵)역사는 기록하지 않았으나 우리는 기억해야 할,무명의 의병(義兵)들.노비로 백정으로 아녀자로 유생으로 천민으로 살아가던 그들이 원한 단 하나는돈도 이름도 명예도 아닌, 제 나라 조선(朝鮮)의 ‘주권’이었다.은 흔들리고 부서지면서도엄중한 사명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는 이름 없는 영웅들의,유쾌하고 애달픈, 통쾌하고 묵직한 항일투쟁사다.낭만적 사외와 그 적들.20세기 초 한성(漢城).동양과 서양이, 추문과 스캔들이,'공자 왈 맹자 왈'과 '똘스또이'가 공존하던 맹랑한 시대.'모던 걸' '모던 보이'들이 노서아 가비(커피)를 마시고구락부에서 ‘딴스’를 추던 명랑한 시대.잉글리쉬를 익혀 '초콜렛또'를 건네며 'LOVE'를 고백하던달콤 쌉싸름한 낭만의 시대.그러나 그 속에서 누군가.. 2025. 2. 18. [멜로가 체질]우리는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소개서른, 견디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서른 살이기에 아직 꿈을 꾸는 그들.일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위로받으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서른 살 그녀들의 판타지.비록 현재 처한 상황이 녹록지 않을지라도!이룬 것이 단 하나도 없을지라도!그래도 꿋꿋하게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서른들에게 이 드라마를 바친다. 감상평”흔들리는 꽃들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OST 중에서 이 정도로 유명한 음악이 있을까? 이 드라마는 못 봤어도 이 노래를 안 들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바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의 배경인 작품 이다. 이라는 제목 부터 새롭고 신선하면서도 재미있다. 나는 이병헌감독의 잔잔한 개그적인 연출과 대사를 좋아한다. 한방에 팍 웃긴 개그가 아니라 곱씹을수.. 2025. 2. 12. [우리들의블루스]살아있는 우리 모두 행복하라! 소개우리들의 블루스이 드라마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이다.응원 받아야 할 삶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오직 지금 이 순간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삶은 때론 축복 아닌 한없이 버거운 것임을 알기에,작가는 그 삶 자체를 맘껏 '행복하라!' 응원하고 싶다.하나뿐인 아들(동석)과살가운 말 한마디 섞지 못하는 일흔 중반의 옥동,가진 것이라곤 달랑 만물상 트럭 하나와 모난 성깔뿐인마흔 초반 솔로인 동석과남편은 물론 자식 셋을 먼저 보내고,오래 산 게 분명한 죄라는 걸 증명하는 일흔 초반 춘희,하루 이십 시간 생선 대가리를 치고 내장을 걷어내평생 형제들 뒷바라지하고도 기껏 생색낸다는 말을 듣는오십 줄의 싱글 은희,이혼을 당하고 맨몸으로 고향 제주에 돌아온 선아,가난한 집안에서 홀로.. 2025. 2. 11. [오징어 게임]목숨을 건 게임, 누구를 위한 게임인가 소개수백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이며, 제목은 골목 놀이인 오징어에서 따 왔다.(넷플릭스 측에서 오징어라는 게임이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놀이여서 오징어게임이라는 제목을 달가워하지 않았는데 황동혁 감독이 놀이 오징어가 작품의 본질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오징어게임'이라는 제목을 고수하기를 원했다고 한다.)빚에 쫓기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든다. 거액의 상금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하지만 모두 승자가 될 순 없는 법. 탈락하는 이들은 살인적인 결과를 각오해야 한다.주인공인 쌍문동 '성기훈'과 함께 인생과 빚에 쫓기는 많은 밑바닥 인생을 사는 사람.. 2025.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