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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3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넷플릭스 추천 아이유 이준기 강하늘 고려시대 로맨스 드라마 리뷰 소개유연천리래상회 무연대면불상봉有緣千里來相會 无緣對面不相逢인연이 있으면 천리를 떨어져 있어도 만나고, 인연이 없으면 얼굴을 마주해도 만나지 못한다.          - 한비자달그림자가 태양을 검게 물들인 날.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네번째 황자) ‘왕소’(이준기 분) 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이지은 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 고려 건국 초. 태조의 과도한 혼인 정책이 부른 처절한 황위 다툼이 곧 예고 되지만, 아직은 청춘을 만끽 중인 8명의 황자들은 당찬 현대 여성의 영혼을 지닌 해수를 순식간에 주목한다. 황위를 둘러싼 치열한 궁중 암투 속에서 해수와 황자들의 인연은 끈끈하게 이어지고...해수는 역사에 기록된 황자들의 운명에 끼어.. 2025. 4. 5.
[미생] 우리는 누구나 미생이었다. 소개:바둑에서, 집이나 대마가 아직 완전하게 사라 있지 않은 상태.완생의 최소 조건인 독립된 두 눈이 없는 상태를 이른다.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감상평"나아가지 못하는 길은 길이 아니다.길은 모두에게 열려있지만 모두가 그 길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드라마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웹툰 보다 드라마를 먼저 봐서 좀 더 울컥한 마음으로 보게 된 것 같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하든지 이렇게나 열정적으로 모든 것을 걸고 한 적이 있나 싶다. 그들을 보면 그렇다. 회사라는 커다란 조직 안에서는 그들이 지켜야 하는 틀이 존재하고 그 커다란 조직 안에 소속되기 위해서.. 2025. 3. 7.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은 용식이 처럼 직진이쥬 소개편견에 갇힌 여자가 저를 가둔 가타부타를 깨다 못해 박살을 내는 이야기.  그리고 그 혁명에 불을 지핀 기적 같은 한 남자의 얘기.  분명 뜨끈한 사랑 얘긴데, 맨날 사랑만 하진 않는 얘기.‘진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쟨 좀 박복하잖아.” 여기 편견에 갇힌 한 여자가 있다. 아무도 그녀의 행복을 예상치 못한다. 우리 속 무심하고도 사소한 시선들이 그녀를 쉽게 재단하지만,우리 속 무심하고도 사소한 배려들이 그녀의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편견에 갇힌 한 사람이 조금씩 틀을 깨고 나와 포효하기까지. 그 사소하지만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 낸 건 평범한 듯 안 평범한 난 놈, 용식이었다. 한 사람에게 냅다 퍼붓는 우레 같은 응원! ‘당신 잘났다, 최고다, 훌륭하다, 장하다!’ 이 우직.. 2025.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