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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추천9

[우리들의블루스]살아있는 우리 모두 행복하라! 소개우리들의 블루스이 드라마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이다.응원 받아야 할 삶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오직 지금 이 순간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삶은 때론 축복 아닌 한없이 버거운 것임을 알기에,작가는 그 삶 자체를 맘껏 '행복하라!' 응원하고 싶다.하나뿐인 아들(동석)과살가운 말 한마디 섞지 못하는 일흔 중반의 옥동,가진 것이라곤 달랑 만물상 트럭 하나와 모난 성깔뿐인마흔 초반 솔로인 동석과남편은 물론 자식 셋을 먼저 보내고,오래 산 게 분명한 죄라는 걸 증명하는 일흔 초반 춘희,하루 이십 시간 생선 대가리를 치고 내장을 걷어내평생 형제들 뒷바라지하고도 기껏 생색낸다는 말을 듣는오십 줄의 싱글 은희,이혼을 당하고 맨몸으로 고향 제주에 돌아온 선아,가난한 집안에서 홀로.. 2025. 2. 11.
[응답하라1988]응답하라 그때 그시절이여 소개당신이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언제입니까?386세대도 88만 원 세대도 아닌,그래도 아직은 기성세대로는 불리고 싶지 않은 한 여자가 있다.대한민국에서 가장 많다는 1971년생. 성덕선.덕선이 열여덟이던 1988년, 건국 이래 최고의 행사인 ‘서울 올림픽’이 열렸고학력고사를 치르던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대학에 입학하던 1990년,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시작됐다.누구에게나 내가 살아온 시대는 특별하기에 그날들을 선명히 기억한다.월급날 아버지가 사오던 누런 통닭 봉투.이불 깊숙이 아버지의 밥공기를 넣어 놓던 어머니.온 가족이 도란도란 모여 앉아 보던 ‘한 지붕 세 가족’앞집, 옆집, 뒷집 너나없이 나누고 살았던 골목 이웃들을 기억한다.지나온 추억은 아련히 떠올라 밤잠을 뒤척이게.. 2025. 2. 10.
[오징어 게임]목숨을 건 게임, 누구를 위한 게임인가 소개수백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이며,  제목은 골목 놀이인 오징어에서 따 왔다.(넷플릭스 측에서 오징어라는 게임이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놀이여서 오징어게임이라는 제목을 달가워하지 않았는데 황동혁 감독이  놀이 오징어가 작품의 본질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오징어게임'이라는 제목을 고수하기를 원했다고 한다.)빚에 쫓기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든다. 거액의 상금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하지만 모두 승자가 될 순 없는 법. 탈락하는 이들은 살인적인 결과를 각오해야 한다.주인공인 쌍문동 '성기훈'과 함께 인생과 빚에 쫓기는 많은 밑바닥 인생을 사는 사람.. 2025. 2. 7.